김현수, KBO리그 포스트시즌 통산 100안타 달성
김현수(37·LG 트윈스)가 **KBO리그 포스트시즌(PS)**에서 역대 두 번째로 통산 100안타 고지에 올랐습니다.
그는 오늘(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4차전에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하여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6회 2아웃 주자 없는 상황,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의 시속 155㎞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지금은 개인 누적 기록보다는 최대한 많이 출루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 김현수의 말처럼, 그는 이번 시리즈에서 매 경기 꾸준히 출루하며 그 위력을 입증했습니다.
김현수의 플레이오프 여정
김현수는 PS 105번째 경기에서 친 100번째 안타로 그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그는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에서 96안타를 기록했으나, 올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3차전까지 각각 1안타씩 쳐내며 100안타 고지에 급접근했습니다.
각 경기에서의 그의 모습은 놀라웠습니다. 1차전에서는 2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 2차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3차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과 1득점으로 매 경기 2번 이상 출루하기도 했습니다.
팀의 중추적 역할
김현수는 포스트시즌 통산 **타점(58개)**와 볼넷(50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출장 경기(105경기)**는 2위, **득점(47개)**은 3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의 꾸준한 기량과 팀을 승리로 이끄는 리더십은 LG 트윈스에게 매우 소중한 자산입니다.
그는 한국시리즈에서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안타, 준플레이오프에서 32안타, 플레이오프에서 34안타, 그리고 현재까지 한국시리즈에서 32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록의 의미
김현수의 지난 성과는 그의 노력과 인내의 결과물이며, 이는 많은 팬들에게 영감을 주는 기록입니다. 그는 포스트시즌 동안 안타 1개 추가 시 홍성흔이 보유한 PS 최다 안타 기록(101개)과 타이를 이룹니다. 이는 그가 단순히 기록을 쌓는 데 그치지 않고, 팀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김현수는 다음 경기를 앞두고도 여전히 팀을 이끌기 위해 심기일전하고 있습니다.
결론
김현수의 포스트시즌 통산 100안타 달성은 그의 경력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많은 팬들이 그를 응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되며, LG 트윈스의 성공적인 시즌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김현수의 멋진 활약을 응원하며, 그와 함께 포스트시즌의 열기를 함께 느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