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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연말정산을 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소득공제를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일 겁니다.
소득공제를 많이 받을수록 연말정산 시 돌려받을 수 있는 확률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년들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대 납입금액 및 혜택
매달 50만 원씩 연 최대 납입금액은 600만 원입니다.
소득공제 혜택으로는 연 최대 납임금 600만 원을 기준으로 40%인 240만 원씩 최대 5년간 공제를 해주기 대문에, 총 1천2백만 원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총급여액이 8천만 원을 초과하거나 종합소득금액 6천7백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과세 기간에 근로소득 및 종합소득금액이 없는 경우에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가입대상 및 조건
청년형 소득공젠 장기펀드는 아무나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닙니다.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의 청년들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단, 군복무를 이행한 자라면 최대 6년 연장되어 만 40세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천8백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즉, 본인이 만 32세로 나이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직장에서 연봉 6천만 원을 받고 있다면 소득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나이와 소득조건에 해당되더라도 직전 3개 연도 동안 1회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로 선정되었다면 해당 상품에 가입이 안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입기간
가입기간은 최소 3년 이상이고 5년까지 가능합니다. 기억하셔야 하는 부분은 최소 3년이라는 점인데, 의무가입기간이 3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년을 유지하지 못했을 경우 해지 시 추징세 6.6%(지방소득세 포함)가 발생하니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의 단점
- 최대 혜택을 보려면 매월 50만 원씩 납입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매월 50만 원씩 고정적으로 몇 년 이상 납입을 유지한다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혹시라도, 급여가 최저 임금 수준이라면 더더욱 매월 50만 원씩 납읍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여윳돈을 만들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 의무가입기간 3년을 유지하지 못하면 추징세를 부과받는다는 점입니다.
가입 후 개인적인 상황과 사정으로 인해 해당 상품을 해지하게 되면 그동안 받았던 소득공제혜택을 추징하게 되는데, 추징세 6.6%를 부과받으므로 해지를 해야 할 환경에 놓인 분들이라면 가입을 신중히 고려하셔야 합니다.
- 최근 경제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있는 펀드라는 점입니다.
주요 고객층이 젊은 청년인 만큼 몇 년간 큰돈이 묶을 수밖에 없는 상품의 구조와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이 변동되기에 원금보장이 되지 않는다는 점은 가입을 꺼려하게 만드는 요인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VS 청년도약계좌